컨시어지가 이달 모든 영업을 종료한다.

애플 기기 전문 판매점 ‘컨시어지’는 지난 12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3년여의 영업을 마감하고 이달 모든 사업을 종료한다”며 “교환과 환불 역시 매장별로 영업 종료일까지 해야 한다”고 밝혔다.

   
 

컨시어지는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애플에서 출시되는 IT기기와 정품 액세서리 판매자격을 얻은 ‘프리미엄 리셀러’다. 전국 50여개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컨시어지는 오는 24일 광주 충장로점을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매장을 차례로 영업 종료한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컨시어지, 추억의 매장이 되겠네” “컨시어지, 뭔가 아쉽다” “컨시어지, 영업 종료라니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