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디아블로 3(Diablo® III) 확장팩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Diablo® III: Reaper of Souls)’의 패키지 버전 예약판매 소장판 4,000개가 13분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디아블로 3 확장팩’의 택배 수령 물량 3,000개는 3분만에 완판됐다. 또 오는 24일 공식출시 행사장 수령 물량 1,000개는 13분만에 모두 팔렸다.

   
▲ 디아블로 3 확장팩/옥션 제공

4,000개 한정 소장판은 형상 변환용 디아블로3 투구와 무기 제조법, 새로운 영웅을 수용할 수 있는 추가적인 3개의 캐릭터 슬롯,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애완동물 ‘보물 고블린’, 개발 뒷이야기를 담은 블루레이•DVD 등이 포함돼 인기를 끌었다.

디아블로 3 확장팩은 세계적인 게임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www.blizzard.co.kr)가 제작한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오는 25일 공식 발매될 예정이다.

이효영 옥션 브랜드마케팅팀 부장은 “13분만의 매진은 최근 출시된 게임은 물론 각종 디지털기기 판매 중에서도 가장 빠른 매진기록으로 대작게임 수요를 보여준다”며 “한정판 매진 인기에 힘입어 일반판 판매도 수천개 이상 팔려나가는 호조를 띨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아블로 3 확장팩 완판 소식에 네티즌들은 “디아블로 3 확장팩, 진짜 대박이다” “디아블로 3 확장팩, 그 시간밖에 안걸렸어?” “디아블로 3 확장팩, 엄청 빠르게 나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