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7일부터 인기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3D’를 LG 스마트TV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겨울왕국 3D’를 ‘LG 시네마 3D TV’로 보면 주인공의 눈보라 마법 사용 장면 등에서 눈 결정체가 시청자에게 날아드는 입체적인 느낌을 안방에서 받을 수 있다.

   
▲ 'LG 울트라HD TV'/LG전자 제공

LG전자는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러시아, 호주 등에서 ‘겨울왕국 3D’영화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다양한 3D 콘텐츠 수급뿐만 아니라 제작에도 발 벗고 나섰다. LG전자는 3월중 SBS에서 방영예정인 세계 최초 3D드라마 ‘강구이야기’에 제작투자를 진행하고, 이날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최성호 스마트비즈니스 센터장(전무)은 “양질의 3D 콘텐츠를 지속 제공해 ‘LG 시네마 3D TV’로 온 가족이 함께 집에서 3D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