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ON 2014(세계보안엑스포)’와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2014’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8,0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

‘SECON 2014’는 개인정보보호 대응방안을 비롯한 정보보호솔루션과 영상보안시스템, 출입통제시스템 등 모든 보안기기와 대테러 장비, 지능형 교통안전 시스템 등 안전한 사회 구현 및 생활을 위한 모든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통합보안전문 전시회이다.

   
▲ 통합정보보호솔루션 업체 포스트디는 LG엔시스와 함께 1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세계보안엑스포’에서 정보보호 전용 솔루션 세이프프라이버시키퍼(Safe Privacy Keeper, SPK)를 처음 공개했다./포스트디 제공

이번 ‘SECON 2014’에는 국내 1,2위 보안기업인 에스원, ADT캡스가 첨단보안 장비와 이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통합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고, 포스트디는 정보보호 전용 솔루션 '세이프프라이버시키퍼'를 소개,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에스원은 ‘에스원의 하루’라는 콘셉트로 고객의 주변에서 항상 이루어지고 있는 에스원의 종합 안심 서비스를 설명하는 스토리존(Story Zone)과 SVMS(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 ACCESS(통합 출입관리 솔루션), 통합 보안 시스템 및 최신 감지기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였다.

ADT캡스는 맞춤형 중대형 빌딩 통합관리 솔루션 ADT사이트큐브, 고화질 영상을 지원하는 ADT뷰가드, 고성능 UTM 장비, ADT옥타넷, 스마트보안 ADT캄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통합정보보호솔루션 업체 포스트디는 세이프프라이버시키퍼(Safe Privacy Keeper, SPK)를 처음 선보였다. SPK는 문서보안(DRM) 기반의 Active DLP(디지털광학기술)엔진을 이용해 개인정보 뿐 만 아니라 경량화 문서보안, 매체제어, 네트워크(메일포함) 모니터링, 출력물 보안까지 통합하는 정보보호 전용 솔루션이다.

이번 전시회와 함께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도 동시 개최됐다.

보안실무자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은 물론, 전자정부 사업 발주시기에 맞춰 정보보호 솔루션을 직접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