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반기문 테마주들이 줄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호 씨가 사외이사직을 맡고 있어 대표적인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되는 광림의 경우 16일 오전 11시 3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종가 대비 3.32% 하락한 7280원에 거래 중이다. 

   
▲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연합뉴스


광림은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 다른 '반기문 테마주'들도 하락세이긴 마찬가지다. 같은 시각 에스와이패널의 경우 전일 대비 1.78% 하락한 3만3050원을 기록 중이다. 에스와이패널 역시 동생 반기호 씨가 부회장으로 재직 중인 회사다.

지엔코의 경우 회사 대표가 반 사무총장의 외조카라는 사실 때문에 테마주로 분류됐다. 지엔코 주가 역시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1.16% 하락한 7660원을 기록 중이다.

파인디앤씨의 경우 최대주주가 반 전 총장과 성만 같고 실제로는 아무런 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반기문 테마주'와 함께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파인디앤씨 주가 역시 약 4% 정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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