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박영수 특별검사팀(이하 특검)은 19일 사전조율을 거쳐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를 2월 초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대통령 대면조사 일정은 특별히 변동 사항 없다”며 “특검 수사 일정 상 2월 초순”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이 특검보는 “대통령 대면조사가 2월 초라고 말한 것은 예정”이라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했다.

특검은 이와 관련해 대면조사에 문제없도록 사전조율 등 필요한 절차를 취하겠다며 차질 없이 박 대통령 대면조사를 수행할 뜻을 내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