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기습적인 폭설로 동해고속도로 6개 나들목의 진입이 한때 일부 통제됐다가 약 5시간 만에야 재개됐다.

20일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동해고속도로에서 원활한 제설 작업을 위해 이날 낮 12시 무렵부터 속초·북양양‧양양 나들목의 삼척 방향 진입에 대해 통제 조치가 발효됐다.

오후 들어서는 북강릉 나들목 삼척 방향과 강릉·옥계 나들목의 속초 방향까지 진입 통제 구간이 늘었다. 이 중 강릉‧옥계 나들목은 차량 통행이 오후 5시 15분부터 다시 허용됐다.

나머지 4개 나들목은 오후 6시부터 차량 진입이 허용됐다. 

이날 강원권에는 짧은 시간에 최고 25㎝의 기습적인 폭설이 내려 우려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