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수도권기상청은 21일 오후 11시를 기해 경기도 파주·양주·포천시와 가평·연천군 등 5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 21일 해발 800m 강원 태백시 고산 도로에 눈보라까지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연합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이들 지역의 기온은 오후 4시 현재 양주 영하 3.0도, 포천 영하 2.5도, 파주 영하 2.1도, 가평 영하 1.7 도 등이다.

또 산발적으로 눈이 내려 1㎝ 안팎의 적설량을 기록 중이며, 밤사이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