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7일 글로벌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출시 20주년을 맞는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1995년 3월 17일 2세대 준중형차 아반떼를 처음 선 보였다. 아반떼는 그동안 4번의 세대교체를 통해 지난 2010년 이후 5세대 아반떼(MD)가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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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17일 출시 20주년을 맞는다./뉴시스 |
아반떼는 지난해까지 만 19년 동안 국내 시장에 195만여 대가 판매됐다. 아반떼는 국내 세단 시장 침체에도 올해 1, 2월 6,000대 이상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어 올해 내수 누적판매 200만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대차는 아반떼의 20주년 생일을 맞아 21일까지 임직원들이 거리에 주차된 아반떼 11만대에 장미꽃 1송이와 감사카드를 선물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장미꽃 선물을 받은 고객이 인증샷을 찍어 이달 31일까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사진을 올리고, 현대차 페이스북(www.facebook.com/AboutHyundai) 이벤트 페이지에 링크 주소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