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 시민단체들의 연합체인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14일 조전혁 명지대교수(전 새누리당의원)에게 경기도 교육감에 출마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교조타파와 자유주의 교육을 위해 헌신해온 조전혁교수가 좌파교육과 혁신학교, 무상급식 등을 가장 먼저 주도한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 나서 전교조 교육을 혁파하고, 참된 교육행정을 펼쳐 달라는 것이다.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은 지난 2번의 임기동안 무상급식을 가장 먼저 실시해 경기도 재정을 어렵게 하고, 학생인권보호와 혁신학교 확산 등을 통해 교권을 무력화시키고, 좌파식 교육을 주입시키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전교조의 발호로 인해 대한민국 교육이 역주행하는 것을 바로잡고, 친전교조 교육감이 대한민국 교육행정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타파하기위해선 조전혁 교수가 경기도 교육감선거에 용기있게 출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교수는 그동안 김대중대통령과 노무현대통령의 좌파정부 하에서 전교조의 좌파식 교육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전교조 교사 명단을 공개하는 등 전교조와의 투쟁선봉에 서왔다. 조전혁 교수는 그동안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기위해 준비를 해왔다.
다음은 범시민사회단체연합회가 조전혁교수의 경기도 교육감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성명서 전문이다.
"조전혁 교수는 전교조 교육의 본산인 경기도에 나가 전교조와 당당히 싸워라!
지난 2월 20일 조전혁 명지대 교수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회(범사련) 공동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범사련의 공동대표들은 조전혁 교수가 2000년대 초반 노무현 정부 하에서 모두가 침묵하고 있을 때 분연히 일어나 전교조와 외롭게 싸워온 것을 이야기 할 때 경의를 표하였다. 또한 국회의원 시절 전교조 교사 명단을 공개하여 지금까지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다함께 의분을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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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전혁 명지대 교수가 3.1절을 맞아 광화문에서 열린 '바른역사교육을 위한 시민대회'에서 좌파역사책들이 대부분 북한 역사책을 표절한 의혹이 짙다고 비판했다. 조교수는 이제는 종북친북적 자학적 역사관에서 벗어나 자랑스럽고 성공한 대한민국역사에 대해 올바로 가르치자고 제안했다. 조전혁 교수는 범시민단체연합회로부터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 나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
우리는 조전혁 교수의 대한민국 교육을 위한 충정과 진정성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좌파정권 하에서 전교조의 발호로 인하여 대한민국 교육이 역주행하고 있을 때 용기 있게 ‘아니’라고 외치며 자유주의교육운동을 전개하면서 학부모 교육권을 주장하던 그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현재 한국 교육을 위해 전교조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더 시급하고 중요한 것이 없다고 확신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조전혁 교수가 한국교육을 위해 지금까지 누구보다 열심히 전교조와 싸워왔고, 또 앞으로도 싸울 것이고, 그래서 전교조 문제를 반드시 해야 할 사람이 바로 조전혁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전교조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교육감보다 더 나은 적임은 없으며, 그래서 조전혁 교수가 교육감 출마의사를 밝히는 것에 대해 범사련 대표들은 모두 박수를 보냈다.
오늘 범사련은 조전혁 교수에게 선언한다. 지금 대한민국의 건전한 국민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전교조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감이다. 조전혁은 이러한 국민의 바람을 저버려서는 안 된다. 지난 이명박 정부에서 친전교조 교육감들이 우리나라 교육현장의 과반 이상을 점령하였고, 경기도는 전교조 교육의 성지처럼 돼버렸다. 김상곤 현 경기도 교육감이 무상급식과 혁신학교를 친전교조 교육감들을 통해 전국적으로 보급하였고, 이제 경기도 지사가 되어 그것을 더욱 굳히려 하고 있는 현실이 보이지 않는 것인가?
조전혁 교수는 문제의 본질을 똑바로 보고 정신 차릴 것을 기대한다. 문제는 전교조이고, 경기도이다. 전교조 교육의 본산은 경기도임을 알아야 한다. 조전혁 교수는 추상적인 미래 교육과 씨름할 것이 아니라, 경기도에 나가 전교조 교육과 당당하게 싸워 멋지게 승리하라! 그리하여 경기도에서 전교조 문제를 먼저 해결하라!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한국교육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나갈 것을 요구한다. 바로 이것이 조전혁 교수가 한국 교육을 위해 해야 할 역할이다. /2014년 3월 14일.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고문]
이기택(4.19혁명공로자회 회장), 인명진(목사), 박세일(前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정길생(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 강태욱(민주주의이념연구회장), 양창영(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총장), 이석연(변호사), 윤경로(前 한성대학교 총장)
[상임대표]
이갑산(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 상임대표), 김정수(자유교육연합 상임대표), 태범석(국립한경대학교 총장), 이명희(한국현대사학회 회장/공주대학교 교수) [미디어펜=이의춘기자jungleel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