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박영수 특검팀이 최순실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고, 집행 시기를 고려중이다.

특검팀관계자는 23일 오전 "최씨의 재판 일정을 고려해 26일 체포 영장을 집행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순실은 특검팀의 소환 조사에 거듭 불응한 바 있다.

이에 지난 22일 오후 특검팀은 정유라의 이화여대 입시 및 학사 업무 특혜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최순실에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최순실은 24일 '국정농단 사건' 7차 공판에 출석할 예정, 특검팀은 최씨를 강제 구인해 조사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직도 비선실세인줄 아나보네(dav***)" "법을 얼마나 우습게 알면 저런 배짱을 부릴까(li***)" "온 국민은 6개월째 추위에 떨면서 싸움중인데 무슨 핑계가 그렇게 많을까(raf****)" "희대의 파렴치범(thu***)" 등의 반응을 보이며 최순실에 대한 비난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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