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장윤정이 OST 인기 훈풍을 일으키고 있다.

장윤정은 지난해 10월 MBC 주말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의 OST ‘살만합니다’를 발표, 드라마의 인기 급상승과 함께 OST에 대한 관심 또한 급증하고 있어 화제다.

현재 그가 부른 ‘살만합니다’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을 만한 가사와 쉬운 멜로디로 드라마 엔딩타이틀곡으로 등장해 시청자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이 곡은 국내 방영 드라마 엔딩타이틀 곡 중 유일하게 등장하는 세미트로트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끌었다.

이러한 ‘불어라 미풍아’ OST 가창을 통한 인기 파급 효과는 지난해 12월 한국갤럽이 ‘2016년 올해를 빛낸 가수’ 설문 결과로 이어졌다. 장윤정은 임창정, 트와이스와 함께 톱3에 자리매김하며 트로트 가수 최고의 주가를 확인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장윤정이 가창한 ‘살만합니다’는 발표 당시부터 꾸준하게 인기를 얻어 왔지만 최근 드라마의 시청률이 급증하며 각종 차트 인기 순위도 또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드라마 종반부에 접어들수록 시청률과 함께 인기 강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KBS1 ‘노래가 좋아’ TV조선 ‘스타 쇼 원더풀데이’ 등의 진행을 맡은 가운데 설날을 전후해 다양한 콘서트 무대로 팬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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