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자유경제원이 어린이용 자유주의 동화책을 출간했다.
이번에 자유경제원이 번역, 출간한 어린이용 동화책 『터틀 쌍둥이와 ‘법’을 배워요』는 미국에서 『THE TUTTLE TWINS Learn About THE LAW』 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으며 한국어판으로는 2017년 자유경제원을 통해 최초로 번역된 것이다.
스페인과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독일 그리고 스웨덴에 이어 7번째로 번역되었으며 아시아권에서는 최초이다.
저자인 코너 보이액은 현재 미국의 공공정책 싱크탱크인 리버타스 프레스 연구소의 소장으로 있으며, 개인의 자유를 강조하는 수백편의 칼럼과 정치와 종교에 관한 책을 저술한 작가다.
코너 보이액의 작품은 미국 전역의 TV와 라디오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널리 소개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코너 보이액의 『터틀 쌍둥이와 ‘법’을 배워요』는 어린이들에게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비롯하여 정부의 올바른 역할이 무엇인지, 진정한 법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기 위한 책이다.
이 책은 프랑스의 자유주의 경제학자 프레데릭 바스티아의 저서 『법』을 동화로 풀어낸 것으로 재미있는 삽화와 대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유의 원리와 올바른 정부의 역할을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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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경제원, 어린이용 자유주의 동화책 출간./사진=자유경제원 |
『터틀 쌍둥이와 ‘법’을 배워요』는 어린이용 동화책이지만 어른과 어린이과 함께 읽고 공부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선진국인 미국을 비롯한 여러 서구권 국가에서는 사회와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법, 경제, 정치, 문화를 이해함에 있어 자유주의 사상이 그 기틀이 되고 있는데 반해 한국에서는 아직 자유주의라는 개념이 생소하다.
자유주의 사상은 개인의 자유를 제1의 가치로 삼는 철학으로써 보다 선진화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자유경제원의 어린이용 자유주의 동화책 출간 의도다.
자유경제원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자유의 가치를 가르쳐야 한다고 보고, 『터틀 쌍둥이와 ‘법’을 배워요』라는 자유주의 동화 등을 통해 부모와 자녀,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으며 자유주의 사상을 보다 쉽고 가깝게 이해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 기대했다.
자유경제원은 『터틀 쌍둥이와 ‘법’을 배워요』에 이어 추후 4권의 자유주의 동화를 번역,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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