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미국 ‘빌보드’ 측인 걸그룹 2NE1 최고 노래로 ‘내가 제일 잘 나가’를 꼽았다. 이런 가운데 할리우드 배우 엠마스톤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영화 ‘라라랜드’ 주인공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엠마 스톤은 최근 방송된 미국 TBS ‘코난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인 코난 오브라이언이 “요즘 빠져 있는 것이 있는가”라고 묻자 엠마스톤은 “K팝에 빠져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라는 노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엠마스톤은 “제목을 한국말로 발음 하지는 않을 것이다”며 “사실 한참 전 노래다. 내가 좀 뒤처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빌보드 2NE1 최고 노래로 꼽힌 ‘내가 제일 잘 나가’가 나오자 엠마스톤은 “이 부분이 계속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현지시각으로 24일 빌보드는 최근 해체한 2NE1을 언급하며 최고의 노래로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선정,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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