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공식 휴무일'인 설 당일에도 '최순실 게이트'와 박근혜 대통령의 비위 의혹에 대한 수사를 이어갔다.

   
▲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26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후 1시50분쯤부터 최순실(61)씨 조카 장시호(38)씨를 불러 조사했다.

특검팀은 최씨와 박근혜 대통령, 삼성이 연루된 뇌물 혐의 의혹의 보강 조사 등을 위해 장씨를 소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씨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소환됐다. 특검팀은 전날 장씨 이외에도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김종(56)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각종 의혹의 관련자 7명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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