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오토바이로 치고 현장을 떠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잡혔다.
2일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김모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김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초등학생 이모 군을 오토바이로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오토바이와 부딪혀 넘어진 이군에게 상태를 물어본 뒤 자리를 떠났지만, 이군은 얼굴과 무릎 등을 다쳐 전치 2주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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