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왕은 2014년 S/S 시즌 3차 제품 ‘카렌(KAREN)’을 CJ오쇼핑을 통해 오는 27일 최초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카렌 백은 올해 메가 트렌드로 부상한 레트로 무드가 고스란히 반영돼 곡선과 직선이 조화를 이루는 플랩과 빈티지한 분위기가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베라왕 제공

특히 벨트 디테일로 빈티지 분위기를 자아내 심플하면서도 구조적 느낌을 자아내고 포켓 부분에 베라왕 골드 로고가 오픈 클로징으로 장식돼 있다. 또 핸드백 탑의 곡선을 살려 마무리해 편안함과 실용성을 강화한 점이 눈길을 끈다.

카렌 백은 베이지와 다크 네이비, 비비드한 톤의 퍼플, 핑크, 라임 등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또 친환경적 공정을 통해 나오는 베지터블 천연 고트 가죽을 사용했다.

베라왕 관계자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카렌은 어떠한 룩에도 쉽게 매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넉넉한 수납 공간으로 실용성까지 갖춰 잇백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카렌 백은 오는 27일 목요일 오후 10시40분 CJ오쇼핑 방송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베라왕은 카렌 백 론칭을 기념해 킴벌리 클러치 백을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