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한강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우려를 더하고 있다.
서울시는 한강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한강 성동지대 앞 도선장에서 발견된 뿔논병아리 1마리 폐사체에서 AI(H5N6)가 검출됐다.
현재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AI가 고병원성인지를 정밀검사하고 있다. 결과는 3일 오후나 4일 오전경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측은 "H5N6 AI 바이러스는 고병원인성일 가능성이 높다"며 "선제적 방역 조치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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