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동탄 메타폴리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거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사진=시민 SNS 캡처.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께 경기도 화성시 동탄 메타폴리스 A·B동과 연결된 3층 상가건물 3층 뽀로로파크에서 불길이 발생해 진화차량 30여대와 인력 100여명이 출동했다. 

이 화재로 건물에 있던 성인 5명 가량이 긴급하게 탈출했고, 메타폴리스 본동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밖으로 대피했다. 이들 중 9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명이 건물 내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요원들이 수색에 나선 상태다. 

현지 목격자들에 따르면 여전히 불은 꺼지지 않고 번지고 있는 상태다. 건물 안에 갇힌 시민들은 창문 등을 통해 소방서에서 설치한 에어매트 위로 긴급대피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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