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경기도 화성시 66층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뜨겁다.

   
▲ 사진=인터넷 SNS 캡처.

5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지난 4일 발생한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사고로 사망한 4명의 희생자 및 유가족을 향한 위로의 글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당시 화재 상황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아이디 csun****의 네티즌은 "화재 당시 안내방송은 물론 스프링쿨러도 작동하지 않았다"며 "직원들이 오히려 화재 상황을 쇼핑객들에게 듣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아이디 shy0****을 사용하는 한 네티즌은 "동탄 메타폴리스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정말 미로같은 구조라 길을 못찾아 같은 곳을 계속 돌았다"며 "위급한 상황에서 출구를 찾기는 더욱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황당한 증언도 이어지고 있다. 한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화재가 발생 초반 사람들이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주차비를 받았다"는 등의 증언이 나오고 있다.

이는 여러 증언이 나오면서 만약 사실로 드러날 경우 논란이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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