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태경이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에 다시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한껏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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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선물' 샛별 납치범 용의자로 떠오른 장문수(오태경 분)/사진=SBS '신의선물' 방송 캡처 |
18일 방송된 ‘신의 선물’ 6회에서는 장문수(오태경 분)이 한샛별(김유빈 분) 살인사건의 두 번째 용의자로 지목됐다.
앞서 오태경은 김수현(이보영 분)의 딸 한샛별이 다니는 학교 앞 문구점을 운영 중인 청년 장문수 역으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오태경은 극 중 10년 전 한지훈(김태우 분)이 맡은 살인사건 속 인물 장만복의 가족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용의자로 의심받기 시작했다.
강성진이 살해된 뒤 새로운 범인의 단서를 잡은 수현은 딸 샛별의 흔적을 쫓아 장문수의 집에 들어갔다. 수현은 장문수의 방에서 샛별의 시계와 사진, 밧줄, 청테이프 등을 발견하고 경악한다.
장문수가 샛별을 납치한 용의자 가운데 한 명으로 조명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한껏 증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