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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쳐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특검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78)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51)에 대한 구속 기소 방침을 내비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영수 특별검사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7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 등을 직권남용과 강요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히며 "이들의 공소장에 박근혜 대통령의 혐의도 일부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은 정부와 견해를 달리하는 문화예술인들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공모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의 구속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의를 바로 세워 주시길, 특검 화이팅(wj36****)" "이번 특검 수사 정말 잘함(dhks****)" "하루빨리 모든게 마무리되고 국정도 정상화 되고 실추된 국격도 정상화 되길 기대해본다(cray****)" "자업자득(cky1****)"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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