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올해 약 360명의 장애인을 신규채용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장애인 채용은 대부분 캐셔직무에 한정됐지만 올해부터 진열판매와 검품 등으로 선택할 수 있는 직무도 늘릴 계획이다.

이번에 채용되는 직원은 정규직이다. 전일 근무가 어려운 경우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채용할 예정이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 신세계 채용홈페이지(job.shinsegae.com)에서 온라인을 통해 접수 받는다. 오프라인 접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역별 지사에서 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내달 말부터 근무하게 된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2012년 한국장애인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직원 250여명을 채용한 바 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