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내달 18일부터 사흘동안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고객 초청 콘서트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롯데면세점 모델로 합류한 이민호, 박신혜의 팬미팅을 시작으로 중국, 동남아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EXO, 2PM 등 K-POP 스타,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 인기아돌 스타들이 총 출동한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06년부터 총 17차례의 패밀리 콘서트를 진행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 롯데면세점 제공

이번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1만2,000명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 부문장은 "올해는 역대 최초로 외국인 고객만을 위한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올 하반기뿐 아니라 해마다 약 1만명 규모의 외국인 관광객을 꾸준히 유치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