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청와대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12일 오전 9시30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긴급소집해 50분간 회의한 끝에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강력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7시 55분 동해 상에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이날 NSC 상임위에는 김관진 안보실장을 비롯해 청와대 비서실장, 외교·통일·국방장관, 국가정보원장, 안보실 1차장 및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NSC 상임위는 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을 탄도미사일 실험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재차 확인했고, 이에 국제사회 차원에서 강력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정부는 NSC 결과를 반영한 구체적인 대응 계획을 외교부와 국방부를 통해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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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NSC 상임위 "북한미사일 도발에 강력대응"./사진=청와대 홈페이지 |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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