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부산 한바다중학교 증축현장에서 불이 나고 지하철 당리역에서는 환풍기와 전동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후 3시50분께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한바다중학교 증축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현재 진화 중이며 한바다중학교 공사현장 내 스티로폼에 불이 붙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3시23분께 부산지하철 1호선 당리역 200m 앞에서는 환풍기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넘어진 환풍기는 역에 진입하는 전동차와 부딪쳐 전동차 오른쪽 창문을 다수 깼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하철 1호선 서대신동역부터 신평역까지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다.
노포역에서 서대신동역 구간은 그대로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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