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오후 6시까지 정체의 최고조를 기록한 뒤 8시께 풀릴 전망이다.

1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총 94.1km 구간에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 1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약 95km 구간에서 정체가 절정에 달한 상황이다./자료사진=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 ▲북천안나들목~입장휴게소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등 총 13.2㎞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40㎞ 이하로 서행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은 ▲평창나들목~면온나들목 ▲대관령나들목~진부나들목 ▲속사나들목~평창휴게소 등 총 34.9㎞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 중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은 ▲선산나들목~성주터널 남단 7.5㎞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대해 "평소 주말 수준인 390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체는 오후 5∼6시께 절정을 이루고 8시는 돼야 풀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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