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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델/방송장면캡처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가수 아델이 12일(현지시간) 비욘세를 제치고 그래미 어워드에서 5관왕의 영광을 얻으며 그가 비욘세에 대해 언급했던 과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델은 이날 제59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레코드상,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베스트 팝 보컬 앨범상을 수상, 5관왕의 영애를 달성하며 큰 환호를 받았다.
그는 2012년 그래미 어워드 6관왕의 영광을 달성한 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비욘세는 아티스트로서 충분한 자질을 갖고 있다. 차곡차곡 경력을 쌓아가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부러워질 때도 있었다"고 말하며 질투를 드러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 아델은 비욘세에 대해 "어머니로 삼고 싶다. 많은 영감을 받고 있고 제게 큰 원동력이 되는 분"이라고 극찬하며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특히 그는 "비욘세와 상을 나누고 싶다"고 말하며 자신의 올해의 앨범상 트로피를 가로로 부러뜨리는 퍼포먼스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한편 올해 그래미 어워드는 인종차별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해 음악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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