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21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제6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채욱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부회장을 신규 선임했다.
또 강대형 법무법인 KCL 상임고문과 김종율 목원대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이상돈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강대형 신임 이사는 공정거래위원회 총괄정책과장, 소비자보호국장을 비롯해 독점국·경쟁국·정책국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현재 법무법인 KCL 상임고문,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겸임교수를 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사보수한도 90억원 승인 등의 안건도 원안대로 처리했다. 현금배당은 주당 950원(시가배당율 0.9%)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CJ는 지난해 매출액 18조8,600억원, 영업이익 7,800억원, 당기순이익 3,2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