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통신장애 사태와 관련 소비자들의 보상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도 SKT 통신장애 보상 등 후속조치를 유심히 지켜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21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며 SKT 통신장애에 대해 손해배상 등 후속조치를 지켜볼 방침이다.

미래부는 SKT 통신장애 사태에 대한 손해배상 기준과 대상자 선정 등이 미흡하다고 판단되면 보호조치를 강화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사진출처=SKT 사과문 캡처

앞서 SKT 통신장애는 20일 오후 6시10여분께부터 일부 지역의 SKT LTE 사용자들의 서비스가 안되는 현상이 발견됐다.

SKT는 지난 13일에도 한차례 통신장애로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바 있다.

SKT 통신장애 보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SKT 통신장애 보상 대책안 언제 발표하나요", "SKT 통신장애 보상 정부가 손을 놓고 있으면 안됩니다. 빠른 시정조치 부탁드립니다", "SKT 통신장애 보상 개인에게는 몇 푼 안되겠지만 엄청난 피해 봤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