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교통안전공단은 다음달 20일부터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대상 멘토링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멘토링 서비스에 참여하려면 오는 28일까지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011년 시작된 멘토링 서비스는 2016년말 기준 누적 활동 횟수 1만1208회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매월 5회에 걸쳐 유자녀들에게 학습상담과 지도, 문화 활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멘티에게는 소정의 활동보조비가 지원되며 멘토링 활동시간은 봉사실적으로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에 등록된다.
멘티는 1월말 현재 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이상 중학교 3학년 이하 유자녀 중 신청자에 한해 선정된다.
교통안전공단 고상철 교통복지처장은 "교통사고 피해가정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경제적 지원에 더해 다양한 종류의 정서적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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