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차원에서 독도수호 운동을 전개해 나갈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가 22일 창립총회를 연다.

협회는 22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창립총회를 갖조 임시의장과 회장 및 창립 선포식을 진행한다.

협회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 영유권 교육을 의무화하는 학습지도요령 개정안을 고시했는데 일본의 어린 세대가 이런 역사를 배운다면 10∼20년 후에는 독도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 자명하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이 억지 주장을 하고 있는데도 국가에서 외교적으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독도의 영토권을 확고히 하고 우리 영토에 대한 확고한 주인의식을 함양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