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 촬영과 택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드론'의 활용범위가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전주시는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드론 축구 상설체험장에서 드론 축구 선수단 창단식을 가졌다. 국내 최총 드론 축구단 결성인 셈이다.
전주시 드론축구단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과 경기를 통해 전주를 드론 축구의 종주도시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시 관내 캠틱종합기술원이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드론 축구볼'은 탄소 소재를 활용한 전용보호기구로 감싸 초고속으로 날아다니다 서로 부딪히더라도 잘 깨지지 않는다.
시는 지난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 우승한 전북 현대와 드론 축구단의 붐 조성을 통해 전주를 축구 도시로 육성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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