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소나타가 본격 출시됐다. 이에 경쟁 차종인 한국지엠의 말리부와 LF소나타의 가격 및 연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4일 오전 10시 코엑스 1층 B2홀에서 LF 신형소나타 공식 론칭 행사를 갖고 판매에 들어간다.

   
▲ 사진출처=현대자동차 캡처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LF소나타 가격은 2.0 CVVL 모델 ▲스타일 2,255만원 ▲스마트 2,545만원 ▲프리미엄 2,860만원이다. 2.4 GDI 모델은 ▲스타일 2,395만원 ▲익스클루시브 2,990만원이다.

또한 LF소나타의 연비는 12.6㎞/ℓ에서 12.1㎞/ℓ로 정정됐지만 전 모델인 YF소나타에 비해 2% 증가했다.

한국지엠이 새로 출시한 말리부 디젤은 공인 연비 13.3㎞/ℓ로, 가솔린인 LF소나타와의 연비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말리부 디젤의 판매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LS디럭스가 2,703만원, LT디럭스는 2,920만원으로 디젤임에도 비교적 저렴하게 책정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F소나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LF소나타, 말리부랑 별 차이 없네”, “LF소나타, 말리부도 잘 팔린다는데 소나타랑 치열할 듯”, “LF소나타 그래도 가솔린이 조용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