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24일 태블릿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세상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방수 태블릿 ‘엑스페리아 Z2 태블릿(Xperia Z2 Tablet)’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엑스페리아 Z2’는 6.4mm의 초박형 디자인과 426g의 초경량으로 10.1형의 고해상도(WUXGA, 1,920x1,200)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옴니밸런스 디자인’ 적용으로 어떤 각도에서든지 편안한 그립감과 완벽한 균형미를 제공한다.

   
▲ 소니코리아는 24일 세상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방수 태블릿 ‘엑스페리아 Z2 태블릿(Xperia Z2 Tablet)’을 국내 출시한다./소니코리아 제공

또 세계 최초로 라이브 컬러 LED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태블릿에 적용해 보고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전면 220만, 후면 810만 화소의 카메라와 IP58 방진∙방수 기능도 탑재됐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페리아 Z2 태블릿 제품을 출시하며 교보문고와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이북(eBook)’ 활성화를 주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5~31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에서 예약 판매가 진행되며, 소니스토어 압구정점에서는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예판 기간에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구매제품과 동일한 색상의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MDR-NC31EM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제품은 4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정식 판매는 4월 4일부터 실시된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