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발렌시아 홈페이지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받은 이강인(16)이 원소속팀인 발렌시아(스페인) 잔류를 택했다.

1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레알 마드리드로 보내는 작업을 늦췄다. 구단과 이강인의 에이전트가 계약 기간을 2019년 6월까지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발렌시아와 이강인 측이 여러 차례 만나 협상을 이어갔다. 구단에서는 연봉인상을 약속했다. 이강인은 조만간 후베닐 B에서 뛰게 된다'고 전했다.

축구팬들은 "2,3년 버티면 1군 진입 가능해(seo0****)" "발렌시아 괜찮은 팀이다(kimr*****)" "재계약해서 내년에 데뷔하자(박**)" "발렌시아에서 쭉 컸으면(ll**)"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 2016년 발렌시아 16세 이하(U-16) 대표팀팀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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