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4일 LF소나타를 공식 론칭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의 소나타는 1985년 1세대 모델로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 2월까지 국내 306만대, 해외 383만대 등 689만대가 판매되는 등 전세계 700만대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는 글로벌 중형 세단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LF소나타의 실내디자인에 많은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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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F소나타 운전석 |
LF소나타의 실내 공간은 사용자를 최우선적으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디자인을 통해 고객에게 LF소나타 오너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수준 높은 감성만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완성됐다.
먼저 LF소나타는 편안한 느낌의 수평적 레이아웃을 적용, 넓은 시각적 공간감을 제공한다. 또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이미지를 구현하는 한편, 운전자를 향해 4.5도 기울어져 있는 센터페시아를 통해 운전자의 주행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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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F소나타 운전석과 조수석 |
또 LF소나타는 컬러와 소재의 고급감을 높이고, 눈에 쉽게 띄지 않는 곳까지도 세심한 마감 처리를 하는 등 섬세한 감성품질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감동을 제공한다.
LF소나타에는 대용량 센터콘솔을 적용, 기존 4.5ℓ에서 6.3ℓ로 용량을 크게 증대시켰다. 차량 내부 곳곳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 역시 극대화했다.
LF소나타는 동급 최고의 패밀리 세단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시트 편의사양을 적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LF소나타에는 장거리 운전자의 허리 지지력 강화를 위해 전후 40mm, 상하 70mm까지 이동이 가능한 ‘4-WAY 조절 럼버 서포트’가 적용됐고 ‘동승석 시트 높이 조절 장치’를 통해 동승석 고객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LF소나타는 통풍 및 열선 시트의 성능 개선을 통해 통풍시트는 온도 하강량을 기존 소나타 대비 약 5.5% 높였다. LF소나타의 열선시트 또한 기존 대비 단시간에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능을 향상시켰다.
뿐 만 아니라 LF소나타는 ▲4.2형 컬러 TFT-LCD 패널로 시인성을 극대화한 ‘슈퍼비전 클러스터’ ▲전자센서 타입으로 정교한 조작감과 고급감을 구현한 ‘박스형 오르간 악셀 페달’ ▲향상된 그립감과 조작감을 제공하는 ‘부츠 타입 기어노브’ 등 고객의 쾌적한 주행을 돕는 다양한 편의사양들이 실내공간에 적용됐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