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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해피투게더' 캡처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왕은 사랑한다’에 등장하는 배우 박환희가 독립운동가 하종진의 자손인 것으로 밝혀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박환희는 최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 외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 하종진임을 밝혔다.
그는 “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셨다”면서 “어머니가 어릴 때 돌아가셔서 뵌 적은 없다. 부끄럽지만 어떤 일을 하셨는지 자세히는 모르겠다”라고 수줍게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1919년 3월 독립만세시위 때 경남에서 태극기를 나눠주셨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환희는 MBC 새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왕린(홍종현 분)의 여동생이자 왕세자 왕원(임시완)을 짝사랑하는 고려 왕족 왕단 역으로 출연한다.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이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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