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의 한 빌라 가정집에서 주방가전기기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다.
4일 오전 1시 48분께 경남 의령군 의령읍 동동리의 한 빌라 2층 가정집에서 주방가전기기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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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전 1시 48분께 경남 의령군 의령읍 동동리의 한 빌라 2층 가정집에서 주방가전기기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 당시의 빌라 2층 건물. /사진=연합뉴스 |
빌라에 거주하는 20명의 입주민들은 화재 직후 건물을 빠져나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4명은 현재 연기 흡입으로 병원 치료를 받는 중으로 알려졌다.
이 불은 건물 80㎡를 태우고 50여분만에 진화됐다.
3층에 거주했던 김종철(55)씨는 입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시켜 화재 피해를 최소화 했다.
그는 "연기가 통로를 가득 채우고 있어 숨쉬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큰 탈 없이 입주민들을 대피시킬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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