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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베일을 벗은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코믹하면서도 가슴 한 편이 따뜻해지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주‧조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 빈 틈 없이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에서는 좌충우돌, 왁자지껄 변한수(김영철 분) 네 가족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변 씨네 열 식구들에 예능PD 차정환(류수영 분)과 안하무인 톱스타 안중희(이준 분) 등이 합세해 이야기가 전개됐다. 각자 처한 상황이 그려지면서 풍성한 이야기 거리는 물론, 인물간의 얽히고설킨 관계들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첫 방송부터 온 세대의 공감을 자아낼 결혼, 취업이라는 고민거리를 그려내 ‘공감’과 ‘웰메이드’한 드라마를 예고했다. 이 드라마는 앞으로 자식 세대가 주장하는 결혼인턴제와 부모 세대가 주장하는 졸혼 등 현실감 넘치는 사랑,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변한수와 든든한 아내 나영실,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면서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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