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연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냉담하다.

엄정화는 지난 4일 첫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출연, 주연 톱스타 가수 유지나 역을 맡아 그의 모창가수 역을 맡은 구혜선과 예상치 못한 심리전을 펼쳤다.

극중 엄정화는 화려한 외모와 차가운 도도함을 겸비한 가수 역을 맡았지만 이를 과하게 표현하려던 탓이었는지 보는 이들의 불편함을 자아냈으며 다소 막장스러운 전개 또한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더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보다가 스토리 전개가 부자연스럽고 억지스러워서 채널 돌림. 드라마가 어떻게 전개될지 충분히 예상되어서 재미가 반감(exsu****)" "드라마 너무 올드하고 구성력 스토리력 캐스팅력 떨어져서 놀라웠다. 이제 안 봐야지(ooan****)" "늙은여자 젊은 남자 로맨스.. 지겹다(isa****)" "국어책을읽네요 엄정화는 마네킹같고 드라마몰입도안되고 솔직히실망이네요 연기들이정말 시간이아깝네요(bke8****)" "엄정화 진짜이상해 연기하는거 가수는가수만하길(wnzk****)" "얼굴에 힘들어가지말고 자연스럽게하세요 연기몇년차인데 볼때마다 너무 불편함 오버스럽고(ses0****)" "막장드라마 또 또... 억지스럽고 불편해(lsd7****)"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