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강릉의 한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이 고압선에 걸리면서 이 일대 400여가구가 30여분간 정전됐다.

6일 한국전력공사 강릉특별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3분께 강원 강릉시 송정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타워 크레인이 고압전선에 걸려 이 일대 400여 가구가 정전됐다.

한국전력은 강풍으로 타워 크레인이 흔들리면서 전신주를 건드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