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동업자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경찰서는 7일 오후 2시 30분께 충주시 엄정면 모 디자인 업체 사무실에서 A(59)씨가 자신과 말다툼을 벌이던 B(55)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B씨에게 수년 전 2억원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했고, 이날 말다툼 도중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