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는 주문 즉시 제조해 따뜻하게 제공하는 식사 메뉴 핫밀(HOT MEAL)이 최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론칭 20주년을 맞이한 던킨도너츠는 새롭게 제시한 ‘잇&드링크, 올-데이 던킨(Eat & Drink, All-day Dunkin)’ 콘셉트에 따라 식사대용식인 핫밀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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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킨도너츠 제공 |
핫밀 메뉴는 아침 시간에만 한정으로 판매하는 모닝콤보 4종과 하루종일 판매하는 핫밀 9종 등 총 13종으로 구성돼있다. 하루종일 판매하는 핫밀의 경우 커피를 함께 구매하면 1,000원을 할인해준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모닝콤보’는 매장 오픈 시간부터 오전 11시까지 판매하는 아침세트메뉴로 아침메뉴와 커피 또는 오렌지주스를 3,200~3,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모닝콤보는 △‘굿모닝 플랫브레드’ △‘햄에그 잉글리쉬머핀’ △‘웨스턴오믈렛 잉글리쉬머핀’ △‘할리피뇨소시지 잉글리쉬머핀’ 등 4종이다.
바쁜 아침 시간대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을 겨냥해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고 든든한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고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후 출시 한 달 만에 50만개 판매를 돌파하기도 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던킨도너츠의 핫 밀의 인기 비결은 모닝스타트업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할인을 제공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선택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