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기존 메밀비빔면 제품의 액상스프 등을 개선해 새롭게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별첨스프에는 통참깨와 김가루가 들어있어 기존보다 고급스럽고 액상스프는 파인애플, 동치미 엑기스, 칠리추출물 등을 첨가해 청량한 매운맛을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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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 제공 |
메밀비빔면은 사과과즙이 11%가 들어 있어 비빔면 특유의 매콤새콤한 맛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또 메밀을 사용해 면발이 매끄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오뚜기의 짜장라면인 북경짜장도 이달 리뉴얼해 출시한다. 기존보다 짜장의 진한맛을 보강하고 올리브유를 넣어 짜장의 풍미를 더욱 향상시켰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메밀비빔면의 맛과 품질은 개선시키는 한편, 별도의 가격 인상은 진행하지 않아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고 말했다.[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