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에 북한이 교묘한 심리전의 일환으로 대남전단을 살포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군은 11일 오전 7시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한 고등학교 주변에 북한에서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전단 50여 장이 발견돼 이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군에 따르면 전단에는 '북의 대륙 간 탄도로켓은 임의의 시각, 장소에서 미 본토를 타격할 것이다'라는 내용과 사진이 담겨있다.
경찰과 군은 이날 새벽 북한이 남쪽으로 전단을 날려 보낸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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