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센 제습기 판매 지난해 대비 2배 '급증'

LG전자가 올해 ‘휘센’ 브랜드와 인버터 기술을 적용한 제습기 신제품을 국내에 선보인다.

LG전자는 27일 국내 최초 인버터 기술을 탑재한 ‘LG휘센 제습기’ 2종을 선보이며, 올해 제습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LG휘센 제습기/LG전자 제공

LG전자에 따르면 ‘LG휘센 인버터 제습기(LD-159DQV)’는 국내 최초로 인버터 제습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제습속도를 최대 20% 이상 높였고 실내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제습’ 기능을 구현한다.

‘스마트 제습’ 기능은 기온이 유난히 습할 때 폭발적인 힘을 발휘해 강하고 빠르게 제습하고, 습도가 줄어들게 되면 소음과 전기소모를 최저로 줄이는 등 환경에 맞게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한 기술이다.

에너지 소비효율도 1등급을 획득했으며 제습기 제품 중 최고 효율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토출 온도를 기존 제습기 대비 최대 10℃ 낮췄고 소음도 정속형 제품 대비 4데시빌(dB)이상 줄였다.

특히 제습기의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를 LG전자 창원공장에서 자체 생산해 중국산 컴프레서나 OEM/ODM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제습능력을 자랑한다.

   
▲ LG휘센 제습기/LG전자 제공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세심한 기능도 갖췄다. 건조 형태에 따라 집중 건조가 가능한 호스를 탑재, 신발 양쪽을 한 번에 빠르게 건조할 수 있는 ‘신발건조 Y자 호스’와 옷장과 같이 면적이 좁은 공간의 습기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옷장건조 틈새 호스’를 제공한다.

또 젖은 빨래를 널어놓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불쾌한 냄새와 세균 증식을 예방하고자 ‘플라즈마스터 이오나이저’도 탑재했다. 눅눅한 빨래에서 생성될 수 있는 대장균,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을 100% 가까이 퇴치 가능하도록 제균 기능을 높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습을 돕는다.

그 밖에도 물통 교환 및 이동 편의를 위해 슬라이딩 방식을 채택해 한 손으로도 쉽게 탁찰 할 수 있다. 투명한 재질 물통과 LED 조명을 적용해 만수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이지 휠’ 기능은 기존 대비 3배 더 커진 대형 바퀴와 360°로 방향 전환이 가능한 작은 바퀴,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제품을 쉽게 옮길 수 있는 ‘이지 핸들’ 등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LG 휘센 제습기 판매량은 2월 말 업계 최초로 시작한 휘센 인버터 제습기 예약판매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이는 국내 첫 인버터 제습기 등 차별화된 제품 등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에 출시되는 휘센 제습기는 15리터 용량으로 가격은 출하가 기준 50만원 후반이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