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종편 방송 채널A의 대표적 프로그램인 '먹거리X파일'이 최근 유행을 타고 있는 대왕카스테라의 제조법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먹거리X파일'에서는 '대왕카스테라 그 촉촉함의 비밀'편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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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전국 대왕카스테라 매장 일부에서 전날 판매하고 남은 카스테라에 생크림을 주입해 다음날 판매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특히 대왕카스테라를 반죽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양의 식용유를 첨가하는 등 시청자의 눈산을 찌푸리는 장면이 상당수 전파를 탔다.
이에 대해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대왕카스테라 업체에 비난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일부 극소수 체인점의 행태를 확대해석 한 게 아니냐는 지적을 하고 있다.
이는 과거 먹거리X파일이 '벌짚 아이스크림' 취재 과정에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제 막 문을 연 서민들은 어쩌라는거냐", "유행만 하면 타겟을 만들어 버리네", "7개 지점만 표본으로 삼았는데 너무 확대해석 하는 것 같다" 등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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