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 올해 첫 민방위훈련이 실시된다.
국민안전처는 13일 올해 첫 민방위훈련 일시를 예고했다.
안전처에 따르면 15일 전국 226개 시·군·구에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화생방·지진·화재 등 지역별 재난 특성에 맞춰 진해욀 예정이다.
훈련 내용에 따라 지역별로 자체 경보를 발령하고, 대피 장소에서 국민행동요령과 생활안전교육을 할 예정이다.
안전처는 전 지역에서 방독면 착용과 상태점검, 행동요령 등의 화생방 방호훈련을 공통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김정남의 독살에 사용된 맹독성 신경작용제(VX) 등 북한의 생화학무기 위험에 대비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난해 북한 핵실험과 경주 지진에 대한 대비차원에서 화생방 대피훈련과 지진대비 훈련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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