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대왕카스테라 논란이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가맹점을 개점한 업주들이 '먹거리X파일'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며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 사진=채널A방송화면 캡처.

13일 채널A '먹거리X파일' 홈페이지에는 대왕카스테라 가맹점 업주들이 이번 방송에 대해 비난의 글을 쏟아내고 있다. 

일부 게시글에는 "나쁜X들"이라며 과격한 표현을 한 글도 찾아볼 수 있다. 

게시된 대부분의 글은 자신들은 대왕카스테라 업주로 소개하면서 "제대로 된 방송을 요구한다", "잘못된 방송으로 죽어나갈 영세업자 생각에 화가난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 게시물에는 "어렵사리 창업해 맛좋은 빵을 제공하는 남편이 있는데 어찌 이렇게 한순간에 가정을 무너지게 만드냐"며 제작진에게 억울함을 하소연했다. 

한편 방송 이후 대왕카스테라 측은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채널A를 상대로 법적 대응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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